3일의휴가1 3일의 휴가, 관객에게 닿기는 부족했던 부모님전상서 진짜 모녀같은 김해숙과 신민아 배우 는 2023년 연말을 겨냥해 개봉한 영화입니다. 김해숙, 신민아 배우가 모녀 관계를 연기하는 작품으로 육상효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. 영화를 볼 때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전 작품 중에 딱히 눈에 띄는 작품은 없었습니다. 영화는 연말 가족, 연인 관객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만큼 전 세대가 공감하는 코드인 '엄마'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. 대놓고 관객을 울게 만들겠다는 건데... 아무리 좋은 소재가 있어도 그걸 잘 풀어내는 스토리와 연출이 없으면 억지스러운 신파극이 되기 쉽습니다. 육상효 감독은 개봉 전 영화 제작기를 통해 힐링에 판타지를 더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작품이라 밝혔는데 얼마나 잘 녹여냈을지 처음에는 기대가 컸습니다. 자랑스러운 .. 2024. 1. 9. 이전 1 다음